북한의 공장·기업소에서는 대용연료인 메탄가스로 종업원들의 출퇴근 버스와 화물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최근 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보도했다.
'전홍감 동무가 일하는 기업소'는 유류난 해소를 위해 과학원 '자연에네르기 개발이용센터',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들과 협조해 1천㎥ 정도의 메탄가스 생산설비를 갖추고 여기서 생산되는 메탄가스로 종업원들의 출퇴근 버스와 사료 수송용 화물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중앙TV는 전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90년대 초부터 유류난을 겪으면서 대용연료를 이용한 자동차 운행을 적극 권장해 왔다. 이에 따라 북한에는 메탄가스 등을 이용한 '대용연료차'가 전국적으로 상당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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