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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구려 고분벽화 세계문화유산 논의

마츠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郞)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사무총장이 19일부터 22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10일 유네스코가 발표했다.

마츠우라 사무총장은 20일 평양에서 열리는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하고 고분 현장을 직접 방문, 평양 지역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문화유산 지정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가 고구려 고분벽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경우 이는 북한 문화재로서는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이 된다.

마츠우라 사무총장은 북한에 이어 중국을 거쳐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마츠우라 사무총장은 25일 방한,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부각료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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