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주한미국대사관의 '한국 여행자 지침'에 대해 즉각 항의하고 조기해체를 요청했었다고 송민순(宋旻淳) 북미국장이 12일 밝혔다.
송 국장은 미국 대사관이 여행자지침을 발표한 지난달 21일 미국 대사관측에 "이같은 지침 발표가 한.미 관계에 불필요한 오해와 긴장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지침을 조기에 해제해줄 것"을 요청었다고 말했다.
미국 대사관은 지난달 21일 한국을 여행하거나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들에게 이태원 및 기타 상가지역 방문시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여행자 지침을 발표했었다.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