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 중소기업개발원이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높은 학습효과 때문에 기업 종사자들의 가입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상태.
학습 내용은 무역실무과정, 마케팅 입문과정, 품질입문과정, 인터넷 활용과정, 관리자 의식혁신과정, 중소기업지원제도 활용과정, 정보화 입문과정 등 7개 과정으로 구분돼 있다. 다음달부터 인터넷 비즈니스 성공전략과정과 전자상거래 도입 및 구축과정, 비즈니스 영어가 추가로 개설된다.
사이버 과정을 수강하려면 중소기업개발원 홈페이지(http://www.sbtc.re.kr)에 접속해 수강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교육비 계좌 송금이 끝나면 입과가 승인되고 자율학습과 전담강사의 첨삭지도가 이뤄진다.
학습기간은 5주 내지 7주. 교육비는 과정에 따라 6만6천원, 10만원 두종류다. 개강은 매월1일 동시에 실시된다.
최창득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수업내용이 알차 교육생들의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고용보험에 의해 교육비의 90%가 환급되기 때문에 부담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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