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맑기로 소문난 안동 길안천이 여름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로 주민들에게 인기다최근 하룻동안 안동시 임하면 금소·오대리 일원과 길안면 천리·묵계·대사·송사리 일원 길안천에 무려 3천여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야영하며 강수욕을 즐겼다. 숲과 교량이 있는 곳은 발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 꺽지, 쏘가리, 퉁가리, 뿌구리에서 부터 피라미에 이르기까지 물고기가 다양해 안동을 비롯한 포항, 영천 등지의 주민들에게 천렵(川獵)을 겸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잘 알려져 있다.
피서객들의 환경보호 의식이 비교적 높은데다 안동시도 하루 두차례씩 청소차로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해 가고 있어 여타 피서지와는 달리 안동 길안천은 맑게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안동·權東純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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