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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독도연구회 24일 부산에서 독도세미나 연다

지난달 13일 대구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영남독도연구회(회장 해양대 김영구교수)가 24일 오후 3시부터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구(62)교수가 '한일간 독도영유권 분쟁에 관한 기본적인 문제의 고찰'이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 99년 1월 한.일 양국간에 발효된 어업협정에서 독도를 중간수역으로 규정, 독도의 영해와 접속수역에서 한국과 일본이 수산자원을 공동관리토록돼 있어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의 배타성이 깨질 우려가 높다"면서 즉가 재협상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외대 김문길(53)교수와 대구대 최장근(38)교수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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