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파업 75일만에 영업 정상화를 되찾았다. 롯데호텔은 21일 노사간 최종 합의문을 토대로 오후 9시까지 노동조합 총회 및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노조원 1천69명가운데 72.4%인 775명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파업에 참가했던 노조원들이 이날 전원 업무에 복귀했으며 17개 식음료 업장의 영업도 내일까지 완전히 정상화시킬 계획이라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호텔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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