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쇼조시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열린 제 8회 국제 학생여름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안동 가톨릭상지대학 장세훈(29·산업디자인과 2년·사진왼쪽)씨가 자연 친화적인 야외용 자판기 디자인을 출품, 영예의 금상을 받았다.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세계 7개국 40여명의 산업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장씨는 햇빛 각도에 따라 움직이는 태양열 전지판을 꽃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야외용 다목적 자판기를 디자인 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 열린 이 대회는 워크숍 스타일의 국제 디자인 경진대회로 매년 각국 대학생들이 시각 커뮤니케이션, 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3개 분야를 두고 차세대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 기량을 겨뤄 오고 있다.
대학내 산업디자인계열 창업동아리 SID(Sangji Intelligence Design) 회원인 장씨는 국내 각종 디자인 대회에서도 4년제 대학생들과 경쟁해 상을 휩쓸어 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안동·權東純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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