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 라이프

##3명중 1명 발기장애

○…40, 50대 일본 남성 3명 중 1명이 발기 장애로 '두려운 밤'을 보내고 있다고 현지 '발기불능 연구회'가 밝혔다.

5천500명의 남성들과 4천800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 남성의 30%가 발기 기능 부전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여성의 30.1%가 자기 남편이 그런 증상을 보인다고 답했다는 것.

##TV는 어린이 비만의 원흉

○…어린이들의 TV 시청 시간과 체중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독일의 한 소비자 단체가 주장했다. 시청 중에는 에너지 소비가 줄어드는 대신 광고 영향으로 식욕이 높아져 비만으로 직결된다는 것.

이 단체는 어린이 비만을 막기 위해 하루 2시간 이상 TV 시청을 금지하고, 대신 하루 30~60분 이상 야외에서 놀도록 해야 한다고 권했다.

##방콕 보석 사기 급증

○…태국에서 값싼 보석을 에메랄드와 사파이어 같은 귀보석으로 속여 파는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 이때문에 보석 사기를 당했다는 자국 관광객들의 불평이 쏟아지자 현지 주재 외국 대사관들이 보석 사기 방지를 태국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이달 초 방콕 경찰과 관광 당국이 사기꾼들을 합동단속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싱가포르 2자녀이상 장려금

○…싱가포르에서 두 자녀 이상을 낳는 부모는 아이 1명당 약 2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싱가포르 정부의 고육지책.

인구 유지를 위해서는 출산율이 최소 2.1은 돼야 하지만 1990년 1.92에서 지난해엔 1.48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가 현재의 320만에서 50년 후 270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외신종합=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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