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의선 철길 복원사업에 호텔 롯데부산이 시민단체와 연계해 적극 지원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호텔 롯데 부산에 따르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의선 복원사업에 침목과 자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운동과 콘서트 등 각종 통일 이벤트를 마련키로 했다는 것.
호텔측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시민단체와 연계해 '겨레의 철길 잇기 국민운동본부'(가칭)를 결성, 시민들을 상대로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호텔내 모든 객장에 모금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통일패키지(1박 12만원)를 이용하는 고객의 객실비용중 5천원을 적립, 운동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호텔측은 모금을 통해 침목 3만4천여개를 구입,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의 서명과 소망 등을 새겨 넣은 뒤 관계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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