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안동 모교회의 간증집회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며 탈북 경위와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폭로한 귀순자 출신 김모(59)목사가 확인 결과, 김 위원장과는 전혀 무관한 인사로 드러나 물의.
국정원 관계자는 "몇년 전에도 자신이 김 위원장 친동생이라고 주장하며 돌아다녔는데 또다시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속이고 집회에 나서고 있다"며 김씨를 소환, 조사하겠다고 언급.
한편 김씨의 간증집회를 가진 교회측은 시내 일원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친동생 김모목사 초청 간증 집회'라고 쓴 현수막까지 내걸어 시민들이 언론사 등에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등 한바탕 소동.
(안동)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