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농축수산물 가운데 청과물은 추석 6일전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95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추석 20일전부터 1일전까지 일자별로 성수품 평균가격 변동을 집계한 결과 추석 12일전을 정점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다 추석 6일전까지 하락하는 것으로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추석 6일전 이후 성수품 가격은 사과.배.포도.밤.배추.마늘.버섯 등 청과물의 경우 추석 당일까지 가격이 계속 오르는 반면 고등어.갈치.명태.조기.김 등 수산물은 추석때까지 지속적으로 가격이 내려가 평소보다도 가격이 더 떨어졌다.
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성수품가격 표준지수 추이 분석결과 추석 6일전에 과일.채소류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득이 되며 수산물은 추석 하루, 이틀전에 구입해도 오히려 가격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공사는 추석인 내달 12일까지 주요 성수품 가격을 최근 5년간의 평균가격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한 가격지수를 인터넷(www.garak.co.kr) 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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