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경부선 임시열차 승차권 예매가 24일 오전 9시 동대구역 등 전국역과 여행사에서 일제히 시작, 1분만에 동났다.
승차권 조기매진은 인터넷, PC통신, 전화 등을 통한 승차권 예매가 예년보다 급증했기 때문.
이날 동대구역 승차권 발매 창구는 새벽 2시부터 500여명이 발매창구앞에 줄을 서는 등 추석 승차권을 구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승차권이 일찌감치 동나자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승차권 추가예매를 요구하는 등 항의가 빗발쳤다.
최모(45.수성구 범물동)씨는 "서울행 새마을표를 사기위해 새벽 1시부터 8시간을 기다렸으나 표를 구하지 못했다"며 "임시열차를 추가로 증편, 귀성객 불편을 덜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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