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중(감독 이상헌)이 제21회 회장배 전국중.고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 은메달 2개를 따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리중은 25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중등부 체급별 결승에서 미들급 이경돈이 전남 문태중 최철화를 2라운드 36초만에 RSC로 제압, 금메달을 땄고 모스키토급 이교원은 충남 추부중 윤경민을 18대1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중리중은 이어 코크급에서 노병우가 경남 진해남중 황장을 16대4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고 김영식과 시진길은 각각 플라이급과 라이트미들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일중 정원태는 플라이급 결승에서 김영식을 3라운드 1분14초만에 RSC로 눌러 1위를 차지했고 경북 장산중 김재길은 라이트미들급 결승에서 시진길을 6대5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중등부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은 중리중 노병우, 이상호 코치가 각각 차지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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