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외국인근로자 임금착취

(경산)경산경찰서는 26일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강제 출국시킨다며 협박한 후 임금을 착취한 업체대표 신모(37)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지난 97년 9월부터 조선족 김모(39)씨 등 7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법무부에 근무하는 친척에게 불법체류 사실을 고발, 강제 출국시키겠다"며 밀린 임금 975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

90세 할머니 버스 받혀 숨져

(고령)25일 오후 3시50분쯤 고령군 운수면 월산 2리 마을앞 국도에서 길을 건너던 정윤분(90.고령군 운수면 월산리72)할머니가 고려여객 소속 경남70아3637호 시외버스(운전사 최덕수.45)에 받혀 숨졌다.

가짜 도토리 묵 유통 덜미

(안동)안동경찰서는 25일 가짜 도토리묵을 제조, 판매한 남모(46.안동시 정상동)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6월 초순부터 안동시 정상동에 두부류 제조업을 허가받아 옥수수 전분을 섞어 도토리묵을 제조해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채 하루 70㎏씩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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