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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쾌속선 내달중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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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와 장전항을 3시간만에 잇는 금강산 쾌속선이 다음달 20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또 장전항 부두에 설치된 해상호텔도 동시에 개관, 관광객들의 숙박이 가능해진다.

현대상선은 다음달 20일부터 금강산 쾌속선 '트레저 아일랜드'호와 해상호텔인 '호텔 해금강'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3박4일로 제한돼있는 금강산 관광일정이 최소 1박2일에서 최대9박10일까지 다양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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