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또 다시 난조에 빠졌다.김병현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8대6으로 앞선 7회 구원등판, 1⅔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김병현은 승패가 기록되지 않아 시즌 3승5패14세이브의 성적을 유지했지만 방어율은 3.10에서 3.17로 다시 나빠졌다.
7회 안타 2개로 무사 1-3루의 위기를 자초한 김병현은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1실점했다.
김병현은 계속된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병살타와 삼진으로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8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놓고 볼넷을 내주며 다시 컨트롤 난조를 보인 김병현은 그렉 스윈델과 교체됐다.
투수 5명을 총동원한 애리조나는 몬트리올을 8대7로 물리쳤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