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정보

▲KBS=1TV 대하사극 '태조 왕건'의 시청률이 지난 4월 방송후 처음으로 40%를 돌파.

전국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태조 왕건'은 첫 방영후 줄곧 20, 30% 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오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처음 40.6%(TNS미디어 코리아 조사)로 시청률 40%의 벽을 깨고 1위에 올라섰다는 것. '태조왕건'은 SBS의 복고풍 드라마 '덕이'와 함께 치열한 시청률 1·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KBS측은 전통적으로 30~4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온 MBC와 SBS의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들이 '허준' 이후 뚜렷이 시청자들에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기록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

▲EBS=30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오후 4시 45분 초등학생 대상의 만화영화 시리즈 '악동클럽'(원제:Rocket Power)을 방송한다.

미국의 어린이 프로그램 전문 제작사이자 케이블 방송사인 니클로디언사의 1999년작인 '악동클럽'은 캘리포니아 오션 쇼어스에 사는 네 악동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 회에 두 개의 에피소드가 소개되며 빠르고 많은 대사와 역동적인 화면이 특징인데 악동클럽 회원들이 모두 스포츠를 즐기기 때문에 항상 스피디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MBC=다가오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대비해 '2000 올림픽 총서'(MBC아나운서국 편저)를 발간했다. 올림픽 중계 방송을 위해 간행된 이 책에는 올림픽의 역사 종목소개 역대 올림픽 성적, 각 종목의 최신 판도 등이 실려 있다.

▲케이블=만화채널 투니버스는 오는 9월4일부터 평일 오후 9시대를 '웨스턴 애니메이션' 시간으로 정하고 북미 영어권 및 유럽 애니메이션을 집중 편성한다.

첫 작품은 미국의 샐러리맨을 풍자한 '딜버트'. 이 작품은 1989년 미국에서 경영 혁신으로 직장인들이 몸살을 앓던 때 스콧 애덤스가 신문에 연재해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다. 투니버스 는 '딜버트'에 이어 3D애니메이션 '맥스 스틸' ' 스타쉽 트루퍼스' 등을 방영할 예정.

외국어채널 아리랑 TV는 28일부터 심야 방송시간을 2시간 확대하는등 프로그램 편성을 일부 개편했다. 밤10시 메인 뉴스의 방송 시간을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하는 한편 평일 오전 7시와 오후 7시 뉴스는 폐지, '컬쳐 에버뉴' ' 인 스타일' 등 정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