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 총학생회는9월 2일부터 '2000 대구시민을 위한 음악회&전시회'를 우방 타워랜드 잔디광장 특설무대와 타워 4층 전시장에서 연다.
11월까지 3개월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예술에서부터 현대예술에 이르기까지 장르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명에서 보는것처럼 일반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대중예술작품 위주로 마련됐다. 개막일인 2일에는 인기연예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행사가 개최된다. 안치환, 소찬휘, 야다 등의 연예인들이 축하무대를 펼치며, 대구예대 음대 재학생들도 출연할 예정. 지역에서 MC로 활동중인 김제동씨가 사회를 보고 이 학교 교수들도 함께하는 '애플 재즈 빅밴드(지휘 백진우)'의 특별 연주도 계획돼 있다.
동양화·서양화·시각디자인·사진전 등 각종 전시행사는 오는 11월말까지 이어지며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5주동안에는 주말과 휴일, 공휴일에 음악축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총 기획·연출은 현 대구예술대학교 총학생회장인 김인호(27·실용음악과)씨가 맡았다. 김씨는 애플 재즈 빅밴드와 '백진우와 재즈쿼텟', 대구 MBC TV 프로그램 '텔레 콘서트 자유'등에서 베이스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11-810-6677.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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