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환시장 IMF후 최저환율이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1일 외환시장에서는 산업자원부와 관세청 집계 결과 8월 무역수지가 작년 같은달에 비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환율이 급락했다.
또 수출업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원화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매각한 점도 환율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0원 내린 달러당 1천105.70원을 기록해 지난 97년 11월24일(1천85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올해에는 지난 3월말에 1천106원을 기록했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수요공급간에 균형을 이루면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날에 비해 0.01% 포인트 올랐을 뿐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3년만기 회사채는 전날과 같은 연 8.98%였으며 91일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도 전날과 같은 연 7.05%와 연 7.24%였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연 4.92%로 전날 확정치에 비해 0.19% 포인트 낮게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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