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드 고객을 특별 우대한다는 현수막을 내건 충전소를 찾게 되었다. 가스 충전을 마치고 카드를 내밀자 직원이 얼굴을 붉히며 거절하는 것이었다.
현수막에는 카드고객을 우대한다고 해놓고 왜 카드를 받지 않느냐고 따졌더니 "우리 충전소에서는 카드를 취급 안합니다"는 말만 들었다.
신용사회의 정착을 위해서 신용카드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사용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카드 수납을 하지 않는 구태를 보이는 것이다.
충전소 주인은 보이지 않고 직원들은 한달이 멀다하고 바뀌는 판국에 고객서비스가 제대로 될 리가 없다.
관계당국에서 적극 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한다.
이정오(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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