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왕건이 되어 보세요"

팔공문화제 역사극 출연시민 배우 200명 선발

"왕건·궁예·견훤을 찾습니다"

팔공문화원과 동구청은 10월6일부터 3일간 열리는 팔공고려문화제전 전야제 역사체험 총체극에 출연할 시민 200명을 공모한다.

역사극은 후삼국 격전지의 하나인 팔공산 공산싸움을 재현하고 후삼국 세 영웅인 왕건과 견훤·궁예의 이상과 야망을 그린 것으로 시민들을 직접 배우로 출연시킨다.

참가부문은 왕건·궁예·견훤역을 비롯, 장수·군졸역 200명이며 응모대상은 청소년 및 성인 남·녀이다.

18일까지 전화(984-8774)나 전자우편(80cul@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팔공고려문화제전은 10월6일 첫날 지묘동 신숭겸장군 유적지에서 역사체험 총체극을 비롯한 전야제를 갖고, 이튿날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서 풍물, 전통무예, 가족뮤지컬, 록페스티벌, 마지막날에는 금호강 생태공원에서 환경조형설치전, 신 만석중놀이 등이 열린다.

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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