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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재판관 김경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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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1일 오는 14일 임기가 끝나는 고중석(高重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임으로 김경일(金京一.56.사진) 수원지법원장을 지명했다.

이로써 이번에 퇴임하는 헌재 재판관 5명(전체 9명)의 후임중 인사청문회 대상인 윤영철(尹永哲) 헌재소장 후보자, 권성(權誠).김효종(金曉鍾) 재판관 후보자를 포함해 4명이 확정됐다.

대통령이 직접 선출해 임명하는 나머지 재판관 후보로는 송인준(宋寅準) 전 대구고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탈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따르는 후배가 많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재직시절 95년 3월 이전에 부상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산업재해 인정을 금지한 '산업기술연수생 보호.관리 지침'에 대해 무효판결을 내리는 등 남다른 인권의식과 헌법적 감각을 보였다는 평.

법률연구에도 관심을 가져 '선하증권상의 면책약관과 운송인의 불법행위 책임'등 다수의 법률논문과 판례평석을 저술했다. 취미는 등산.

부인 정연옥(鄭衍玉.53)씨와 1남 2녀.

△44년산 △광주일고.서울법대 △사시 8회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북부지원장 △전주지법원장 △수원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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