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상습도박 8명 영장
영덕경찰서는 4일 가정집과 다방 등을 돌아다니며 계모임을 빌미로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여온 김모(43.영덕군 영해면), 서모(45.다방주인. 울진군 후포면)씨 등 영덕.울진지역 부녀자 7명과 황모(58.농업.울진군 온정면)씨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배모씨 집에서 도박을 하다 판돈 1천130만원과 함께 적발된 이들은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판돈 1억여원 상당의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을 해왔다는 것.
◈충돌사고 7명 사상
2일 오전 10시쯤 88고속도로 옥포기점 8.9㎞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에서 광주방향에서 대구방향으로 운행하던 11t 화물차(운전사 김철묵.32)가 맞은편에서 운행하던 경남80두5182호 1t 화물차(운전자 도진수.41)와 경남82가2672호 1t 화물차(운전자 곽동일.34)를 차례로 들이받아 곽씨와 곽씨 옆에 탄 김영자(48)씨가 숨지고 운전사 김씨 등 4명이 부상했다.
또 3일 낮12시10분쯤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국도상에서 1t 화물차(운전자 조일례.41)와 23t 덤프트럭(운전사 김상철.28)이 정면 충돌해 운전자 조씨가 숨졌다.
◈조직폭력 6명 구속
구미경찰서는 4일 폭력배를 동원하여 호텔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박모(32.나이트클럽주인)씨 등 6명을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부녀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온 김모(24.무직)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일 새벽3시50분쯤 구미시 원평동 ㄱ호텔앞 도로상에서 나이트클럽 광고지 배포를 만류하는데 앙심을 품고 폭력배 4명을 동원, 호텔 종업원을 마구 폭행하고 호텔내 기물을 파괴한 혐의다.
◈집단폭행 금품 빼앗아
포항북부경찰서는 4일 사소한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동료들과 함께 상대방을 집단 폭행하고 현금과 은행직불카드 등을 빼앗은 뒤 추가로 현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포항 ㅎ대생 유모(22.서울시 송파구), 박모(21.인천시 남동구)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2일 자정쯤 포항시 북구 대신동 선린병원 앞길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박모(21)씨와 시비를 벌이다 박씨를 인근 여객선 터미널 주변 등으로 끌고 다니며 집단폭행을 가하고 현금과 은행직불 카드를 뺏은 뒤 이튿날 오전까지 현금 30만원을 추가로 내놓을 것을 요구하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성적비관 여고생 자살
4일 새벽5시15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ㅇ아파트에서 대입 특차 시험을 앞둔 포항 모여고 3학년 박모(18.포항시 남구 대도동) 양이 15층 통로 유리창을 열고 4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숨진 박양이 지난달 28일 서울 ㅇ대에 특차입학 원서를 접수시켰으나 성적이 이에 미치지 못해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루어 심리적 압박을 이기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버스충돌 12명 사상
3일 오전 9시10분쯤 마산시 봉암동 서광아파트 앞 도로상에서 진해에서 마산쪽으로 향하던 동양고속 소속 경남71자 1049호(운전사 김석수)버스가 마주오던 경남 13바 5833호(운전사 심재환)택시와 경남 2나 5064호(운전자 김성민)프라이드 승용차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있던 유태순(45.여.마산시 합포구 해운동 두산아파트)씨가 그자리에서 숨지고 버스에 타고있던 김모(38.여.진해시 충호동)씨 등 버스승객 9명 등 모두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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