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도 숙부인 SK그룹 고 최종현 회장처럼 화장될 것이라고 SK그룹이 4일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고 최종현 회장의 유지에 따라 모든 가족을 화장하기로 한 만큼 가족 납골묘가 조성되는대로 두 회장을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최종현 회장 작고 직후 서울시와 5만평 규모의 공용 납골묘를 만들어 기부채납한 뒤 최 회장을 '모실' 예정이었으나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고 최종현 회장은 현재 경기 화성군 봉담면 선산에 가묘상태로 묻혀 있다.
SK그룹은 SK케미칼의 경영과 관련해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너와 전문경영인의 파트너십 체제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