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도 유채꽃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구미시 선산읍사무소는 내년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39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환경미화 준비사업 일환으로 대규모 유채꽃 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나서고 있다.
유채꽃 밭 공원은 선주라이온스클럽(회장 임광훈) 회원들이 선산읍사무소에서 제공받은 일선교 옆 둔치 5천평에 꽃밭을 조성〈사진〉할 예정이다.
선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4일부터 트랙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 5천평에 대한 부지 정지 작업을 실시, 파종준비를 마쳐두고 있다.
유채꽃 파종은 오는 15일 경운작업과 함께 50ℓ의 종자를 구입, 파종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제주도 현지에는 200~300평 규모의 유채꽃이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으나 선산읍이 조성중인 유채꽃 공원은 5천평에 달해 유채꽃이 만개하는 내년 4월 중순부터는 도민체전을 찾는 손님을 비롯 구미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산읍사무소는 "감천변등 유휴지에 유채꽃을 확대 재배, 유채꽃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朴鍾國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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