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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는 오는 10월 정기 개편때부터 도올 김용옥 교수가 진행하는 '도올의 논어이야기'를 신설키로 했다.

'도올의 논어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밤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되는데 이어 밤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연속 2회를 편성, 50주간에 걸쳐 총 100회분이 방송될 예정. 이 프로그램은 공자의 삶과 그를 둘러싼 각종 에피소드를 김교수가 논어라는 텍스트를 통해 강술하는 형식을 기본으로 하고 세계적 석학을 초대, 인터뷰를 가미하는 등의 새로운 강의 형식이 선보인다.

또 우리 사회의 주요 인물과의 대담과 연예인들과의 토크 쇼, 정치적인 이벤트 평가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색다른 영상과 중국 현지 기행 등의 프로그램들이 삽입된다.

이같은 파격적인 편성의 주인공이 된 김교수는 이와 관련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당초 50부작으로 제작키로 했던 월화드라마 '도둑의 딸'을 오는 26일 34회를 끝으로 조기 종영한다.

지난 5월29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중반이후 줄곧 10% 안팎의 낮은 시청률에 시달려왔다.

SBS는 '도둑의 딸' 후속으로 벤처 기업에 몸담고 있는 젊은이들의 야망과 사랑을 그린 세 월화드라마 '천사의 분노(가제)'를 방송할 예정이다.

▲MBC=오는 18일부터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아줌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웹시사회를 갖고 이를 위한 주부 웹모니터도 선발한다.

'아줌마'의 웹시사회는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으며 선발된 웹모니터 기자의 활동기간은 '아줌마'의 방영시기(18일부터 6개월간)다. MBC는 기존 기자대상 시사회의 시공간적 제한에서 벗어나 네티즌 시청자의 직접 드라마 시사회 참여를 위해 이같은 일을 기획했다. 웹모니터는 4~8일 iMBC 드라마채널에서 1차로 200명을 선발할 예정. 선발된 네티즌들에겐 웹시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패스워드 아이디를 발급한다. 시사회이후 이에 참여한 네티즌들의 시청평 등을 보고 웹모니터 기자 100명을 최종 선발한다. 문의 02)2105-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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