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빈집돌며 상습도박 11명 영장

대구북부경찰서는 4일 인적이 드문 산중턱 빈집에서 한 번에 50만~100만원씩 수천만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최모(56.여.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씨 등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모(47.여.서구 비산동)씨 등 1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도박장소를 제공하고 무전기 등을 이용, 망을 봐주고 돈을 받은 이모(58.여.북구 구암동)씨 등 6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도박판을 열어 1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김모(37.대구시 수성구 중동)씨를 찾고 있다.경찰은 판돈 3천여만원과 승합차 2대, 무전기 3대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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