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하지만 비용이 만만찮아 시스템 구축을 망설이는 업체들이 적지 않다. 기업 정보화 촉진을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되는 각종 자금을 소개한다. 문의 (053)752-3137.
◇산업자원부
CALS, EC(전자상거래), EDI(전자문서교환), ERP(전사적자원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이나 같은 시스템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20억원의 산업기반자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5월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3개 이상 중소기업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EC)인 공동정보화를 추진하는 협동화사업에 대해 연리 8%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비율은 시설자금의 경우 공동시설에 한해 토지·건물은 소요자금의 90%, 기계시설은 100% 이내이며 운전자금은 1회전 소요자금의 100%, 협업화자금도 소요자금의 100% 이내로 제한된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중대형컴퓨터의 보급 촉진을 위해 기업이 중대형컴퓨터를 설치·임대하는데 소요되는 제반비용을 연리 7.25%로 융자해준다. 지원비용은 컴퓨터 임대자금의 100% 수준. 이와함께 공장자동화(전산화) 추진을 위해 H/W, S/W를 지원하거나 LAN, CALS 등 유무선 통신망을 구성·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도 제공한다. 지원규모는 450억원이며 금리는 연 7.25%, 소요자금의 80% 이내로 동일인에 대한 대출은 20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대구시
컴퓨터를 이용한 공장자동화 및 경영관리 전산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보화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가동중이며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8억원, 운전자금 3억원 등 업체당 11억원 범위내에서 자금을 융자해준다.
◇대구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통해 제조업·유통업·지식정보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및 임직원과 예비창업자,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지도, 경영컨설팅 등을 해준다. 인터넷 쇼핑몰 및 B2B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판로지원도 해준다.
金嘉瑩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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