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 경남도의원 영장
경남지방경찰청은 4일 경남도의회의장 선거와 관련 남기옥 전의장으로부터 지지를 부탁받고 금품을 받아 뇌물수수혐의로 지명수배된 정모(48)의원이 이날 출두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7월9일 후반기 도의회 의장단선거를 앞두고 고성군 고성읍 모 모텔 커피숍에서 남 전의장으로부터 의장 지지를 부탁받고 1천만원권 수표 등 1천1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이웃 성폭행 기도 체포
문경경찰서는 5일 이모(31.문경시 마성면)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새벽 1시쯤 같은 동네에 혼자 사는 권모(여.61)씨 집에 침입,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려다가 반항하자 권씨를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
◈휴가 현역병 목매 숨져
4일 오후 4시10분쯤 안동시 동부동 ㅎ여관 305호실에서 휴가를 나온 현역 사병 이인희(21.육군종합군수학교 시설대 소속 상병)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병비관 70대 음독자살
4일 오후 5시3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박모(71)씨 집 작은 방에서 박씨가 농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이웃에 사는 딸(43)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유족들에 따르면 박씨는 평소 지병인 당뇨병에다 아들(45)의 사업실패 등으로 화병을 앓아오던중 이날 부인과 말다툼을 한 뒤 방문을 잠그고 농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
◈외국인 가게 돈훔쳐 도주
4일 오후 6시쯤 예천읍 우계리 우모(65.여)씨 구멍가게에 외국인 남여 2명이 우씨에게 찢어진 1만원권 지폐를 새지폐로 바꾼 후 물건 값을 묻는 사이 여자가 부엌 과자상자 속에 있던 현금 200만원을 훔쳐 함께 달아났다.
경찰은 외국인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영주방면으로 도주한 범인들의 아반떼 승용차를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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