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대구종합경기장에 설치할 조형물에 대한 심사에서 52점의 응모작중 6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기장 동쪽 경사지에 세워질 당선작은 국내 지명작가 심문섭의 '은유'이며 수변건물 북쪽 연못주변 상징조형물은 이경순의 '실의 신비와 천의 영광', 야외무대 주변 순수조형물은 신동호의 '생명-순환'과 전옥의 '질주하는 빛', 박헌열의 '호기심', 김연수의 '개벽' 등이다.
당선된 조형물은 2001년 5월 종합경기장 준공에 앞서 2001년 4월 설치완료될 예정이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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