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대통령 방미 출국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5일 오후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 대통령은 뉴욕도착 첫날인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북한의 국가수반인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남북한 최고위급 회담을 갖고 6.15공동선언 이후의 남북관계 진전상황과 향후 대내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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