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이 탑승한 호주의 한 전세기가 5일 새벽 자동조종장치로 호주를 횡단 비행한 뒤 북부 퀸즐랜드에서 추락했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해상보안청(AMSA)은 비치크래프트 킹 에어 200 쌍발기가 한국시간 새벽 0시10분쯤 호주 서부 퍼스로부터 약 2천840㎞를 비행한 뒤 시드니 서북쪽 약 2천100㎞ 지점인 퀸즐랜드 광산도시 마운트 이사 근처에 추락했다고 밝히고, 이 비행기는 연료가 떨어져 추락한 것 같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쌍발기는 호주 최대 금광회사인 선스 오브 궐리어가 전세낸 것으로 이 회사직원 7명과 조종사가 탑승하고 있었으며, 서부 금광도시 리오노러로 가던 중이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