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온라인 복권 내년 등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온라인복권이 내년에 도입된다.

6일 복권발행협의회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현재의 인쇄식 복권에 이어 구매자가 선택한 숫자를 온라인으로 중앙컴퓨터에 입력한 뒤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온라인복권 발행이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복권 사업에는 현재 인쇄식 복권을 발행하고 있는 8개 기관중 건설교통.과학기술.행정자치.노동부와 중소기업.산림청, 제주도 등 7개 기관이 연합.참여키로 했으나 문화관광부만은 국무총리실 등의 종용에도 불구, 독자 추진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복권발행의 운영기관으로는 1단계인 초기 5~7년간은 비용절감과 효율성측면에서 주택은행이 담당하도록 하고 그후 2단계에는 시장규모의 신장정도를 봐가면서 별도의 운영기관을 구성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건교부를 제외한 다른 부처에서는 민영화된 시중은행이 공익성을 띤 온라인복권사업을 맡을 수 없으며 전자식인 온라인복권과 기존 인쇄식 복권과는 다르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주택은행이 온라인복권사업을 주관하는 데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