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과대학 부속 경주한방병원(병원장 이태균)이 6일 오전11시 오록원 이사장을 비롯 송석구 동국대총장, 최규철 경주캠퍼스부총장, 황명수 전 총동창회장, 이원식 경주시장 등 각계 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사진〉을 가졌다.
경주시 용강동 소재 (구)구암재단을 인수한 동국대 한방병원은 연면적 2천157평 지하1층 지상 5층의 건물에 100여 병상 규모로 최신 CT 및 초음파장비, 물리치료기 등 종합 한방병원으로서 손색 없는 첨단장비를 갖추었다.
특히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양방 진료과목을 신규 개설, 보다 양질의 의료 혜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록원 이사장은 "병상 증설과 첨단의료기기 구입, 양한방 협진체제로 지역민에게 많은 의료혜택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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