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2(KBS2 밤10시)
애니는 경찰인 잭과 헤어지고 평범한 알렉스와 사귄다. 하지만 그역시 FBI 특수요원으로 애니에게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다. 알렉스는 모터 사이클을 타고 범죄 일당을 추격하던 중 우연히 애니와 만나게 된다. 신분이 노출된 알렉스는 미안한 마음에 휴가를 떠나자고 제안한다. 호화유람선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던 이들에게 위험한 인물이 나타난다.
*고스트 맘마(KBS1 밤11시5분)
너무도 사랑하는 지석과 인주 부부. 어느날 인주는 지석의 서류를 가져다주기 위해 그의 사무실로 향하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한다. 끝내 인주가 목숨을 잃자, 지석은 인주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자살을 기도한다. 자살하려던 순간 유령이 된 인주가 나타난다. 다시 돌아온 인주로 인해 지석은 활기를 되찾는다. 하지만 인주는 유령으로서 한계를 느끼는데….
*사선에서(EBS 오후2시)
정년을 앞둔 비밀첩보원 프랭크는 존 F. 케네디 경호에 실패한 기억으로 항상 괴로워한다. 어느날 프랭크는 정신병자로부터 차기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 유세 중인 현직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전화를 받는다. 대통령의 경호를 자원한 프랭크는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하지만 정신병자의 빈틈없는 계획은 프랭크를 점점 조여온다.
*야구천재 에드(KBS1 오후4시30분)
마이너리그의 신참 투수 쿠퍼는 데뷔 경기에서부터 홈런을 얻어맞는다. 구단에서는 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에드라는 선수를 입단시킨다. 에드는 뛰어난 야구 재능을 가진 침팬지다. 에드의 맹활약으로 팀은 계속 연승행진을 펼친다. 하지만 돈벌기에 눈먼 구단은 에드를 철창에 가둬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 처음에 에드와 사이가 좋지 않던 쿠퍼는 고민끝에 에드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유리의 성(MBC 밤12시10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며 나누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새해를 몇 분 앞두고 자동차가 갑자기 전복되면서 라파엘과 비비안은 서로를 껴안은 채 함께 죽는다. 20년 전 대학교에서 만난 라파엘과 비비안은 서로 사랑한다. 하지만 학내 시위로 체포된 라파엘이 유학을 결심하면서 둘의 사이는 멀어진다. 시간이 흘러 중국 반환을 앞두고 라파엘과 비비안은 다시 만나게 된다.
*눈으로 말해요(MBC 오전9시)
기룡은 아침부터 미라의 전화를 받는다. 기룡은 자신의 아버지 생신을 미리 안 미라가 아버지가 뭘 좋아하는지 알려달라고 조르자 기가 막힌다. 기룡의 아버지 용대는 미라가 볼수록 싹싹하다며 관심을 보인다. 기룡은 미라가 아직 어리다고 말하지만 용대는 결혼하기엔 아무 지장도 없다고 말한다. 기룡은 용대와 미라 때문에 난처해진다.
*태조 왕건(KBS1 밤9시45분)
유장자는 종간과 복지겸과의 밀담끝에 서남해 호족들과 연계해 백제땅에 고려를 세우는 파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드디어 금성 공략작전의 서막이 울린다. 한편 내원에 배속된 아지태는 종간과 신경전을 펼친다. 궁예를 찾아간 아지태는 송악을 수도로 삼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철원으로의 천도를 강력하게 주장한다.
쫚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9시40분)
탤런트 원기준이 타히티의 용사축제에 도전한다. 순수함과 원시성을 간직한 이곳에는 최고의 용사를 뽑는 '헤이바이'축제가 열린다. 외국인으로는 원기준이 최초로 이 대회에 참가한다. 현대판 역도와 비슷한 경기로 첫 번째 종목이 바로 무거운 돌들기다. 선생님의 호된 질책속에서 강도 높은 훈련이 시작된다. 15m 높이의 코코넛 열매 맞추는 창던지기와 30kg 열대과일 들고 달리기가 주된 연습이다.
*사랑의 스튜디오(MBC 오전10시)
방송 300회를 맞아 역대 여자 MC인 이영현, 신애라, 우희진, 윤해영의 축하메시지를 전해준다. 또한 '사랑의 스튜디오'를 통해 맺어진 40번째 결혼커플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이번 시간에는 여덟 명의 팔도 사나이와 제주 비바리들이 제주도 푸른 초원에서 1박2일간 서바이벌 미팅을 펼친다.
쫚그곳에 가고 싶다(KBS2 오전7시15분)
최일도 목사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추석을 앞두고 땅끝마을 해남 보길도를 찾아 떠난다. 윤선도의 생애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해남의 녹우당에서 지금도 살아 숨쉬는 문화재를 느껴본다. 뱃길을 따라 윤선도의 은둔의 흔적이 있는 보길도로 향한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인 이곳은 서산대사를 비롯해 많은 고승과 추사 김정희 등 조선조 최고 명필들의 서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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