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북·러 12월 '3국의회'회담

러 나홋카서 개최 예정

러시아는 한국, 북한과 함께 오는 12월 러시아에서 3국 의회회담을 개최한다고 러시아 의회 관계자가 7일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은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국가 두마(하원) 국제위원장이 한국으로부터 3개국 의회 회담의 개최를 준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회담 개최지는 블라디보스토크 동쪽의 나홋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한국 입장을 강력히 지지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또 지난 7월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전 평양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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