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림시티 피해 최소화해야죠",입주예정자 임시대표기구 결성

우방 드림시티(2천160가구) 입주예정자들은 8일 임시 대표기구를 결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 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모임을 준비한 드림시티 입주예정자 150여명은 이날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우방 본사 회의실에 모여, 임시 대표기구를 구성했다.

이들은 우방으로부터 입주예정자 명단을 받아 오는 18일 오전 11시 달서구 감삼동 드림시티 모델하우스에서 2차 회의를 소집키로 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우방측에 입주예정자 명단 공개를 요구했고 분양대금을 40% 납부했는데 공정률이 이에 훨씬 못미치는 이유 등을 따졌다.

이에 대해 우방측은 16일쯤 달서구청을 통해 입주예정자 명단을 공개키로 했고 분양대금에서 사업부지대금(650억원)을 제외하면 분양대금과 공정률 사이 큰 격차가 없다고 밝혔다.

金敎榮기자 kimky@imaeil.com

#안녕하십니까, 인터넷뉴스를 담당하는 멀티미디어팀입니다. 우방 드림시티 입주자예정자 회의에 참석했던 네티즌이 본사 홈페이지에 개설된 네티즌토론방에 올린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9일 우방 본사에서 약 200여명의 계약자들이 모여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우선 시급한 일은 계약자들이 모여 단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준비 위원들을 뽑고 모두에게 빠른 시간내에 연락을 취하도록 의논을 했습니다.우리가 모두 모이면 입주자 대표를 선출하고,가장 좋은 방법을 의논해 봅시다.각자 현 상황을 잘 파악하고 냉정히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모두 힘내시고 열심히 뛰세요.참,9월 15일부터 모델 하우스를 공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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