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선물은 수산.정육세트, 상품권이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추석밑 10일간 총매출은 지난해보다 22-27%가 늘었으며 특히 상품권과 선물세트 판매 증가가 특히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의 경우 고가선물세트보다 1-5만원대의 중저가 생필품이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청과물 구입이 줄어든 반면 굴비.멸치.김 등 수산물과 정육선물세트가 크게 늘어났다. 동아의 선물세트 매출은 114억원으로 전년보다 18%가 증가했다.
대구백화점은 전체의 70%를 차지한 10만원권을 중심으로 165억원어치의 상품권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50%나 신장됐다. 특히 대백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2억원의 매출을 기록 150%가 늘어났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추석을 앞두고 과일 반입량이 크게 줄어 과일선물 대신 수산물.정육을 많이 구매했으며 물품선물보다 상품권을 선호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