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입장객 2만1천명
○…추석날인 1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에는 개막후 최고인 2만1천명의 인파가 몰려 조직위는 모처럼 활짝웃음.
게다가 지금까지 입장객은 예매자가 대부분이였지만 연휴기간은 모두가 당일 표를 구입한 입장객들로 꽉 채워 엑스포관계자들은 추석후 입장객 증가 추세가 이어지기를 기대.
입장객들은 추석을 쇠러온 가족, 친지 등 가족나들이가 대부분인데 성묘차 고향을 찾았다는 이용우(35)씨는 추석을 좀더 재미있고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부모님을 엑스포장에 모시고 왔다고.
◈유명 국악인들 출연
○…한가위 연휴기간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이 즐거움과 감동이 두배로 늘어났다는 평가.
추석날인 12일에는 우리춤 우리가락, 외국인 근로자 노래마당, 전통연날리기 시범등 다양한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
이날 처용마당에서 열린 우리춤 우리가락은 이명희, 이임례 등 유명 국악인이 출연, 심청가, 춘향가, 남도민요, 경기민요, 강령탈춤, 한국무용, 가야금 병창 등으로 장내를 온통 사로 잡았다.
이어 한가위 지신밟기,포항정보여고생들이 벌이는 마당놀이 '월월이 청청', 닭싸움, 전통연날리기 기능보유자 사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수놓았다.
또한 우정의집 기획전시실에서 한가위 차례상, 차례용품, 전통연, 추석풍속, 만화로 보는 추석이야기, 세계의 추석, 한가위의 유래 등 한가위 특별전이 인기를 끌었다.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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