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궁 금메달 정조준 개인전 정상등극 확실시

'한국의 5회 연속 종합 메달순위 톱 10 진입은 우리에게 달려있다'9일 시드니에 도착한 대표팀은 악명높은 바닷바람과 각국 선수단의 견제속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 채 순조롭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의 코칭스태프들이 공식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목표는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의 금메달 2개.

'돌아온 신궁' 김수녕(예천군청) 뿐만이 아니라 김남순(인천시청)과 윤미진(경기체고) 등 여자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개인전은 한국의 정상등극이 확실시 된다.

중국의 허 잉(세계랭킹 2위)과 영국의 앨리슨 윌리엄슨(세계랭킹 3위) 정도를 경쟁자로 꼽을 수 있지만 한국 여자 선수들은 객관적인 실력에서 이들을 압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자 단체전도 올 시즌 최고기록(1천964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독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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