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회 파행 장기화

국제 유가는 14일 미국의 비축유 방출 가능성 등으로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산 유가는 10월 인도분 기준으로 배럴당 28.94달러로 전날에 비해 0.51달러,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29.68달러로 0.19달러 각각 내렸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0월 인도분이 배럴당 32.10달러로 전날에 비해 0.53달러 내렸고 11월분 인도분은 배럴당 32.27달러로 0.62달러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0월 인도분 기준 배럴당 33.83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0.47달러 내렸다.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이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비축유를 비상 방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류 생산 능력 제고 가능성을 비친 데 힘입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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