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일대 22만여평에 조성될 왜관 지방산업 2단지 조성 계획이 최종 확정 됐다.
공단 조성을 맡은 한국토지공사는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제2공단 개발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600여억원의 개발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03년 준공 예정으로 내년 7월 착공해 22만7천평의 공단을 조성, 평당 32만원 정도에 분양하며 전자.기계금속 등 13개 저공해 첨단 업종만 유치할 계획이라는것.
칠곡군은 왜관 2공단 조성으로 80여개 업체에 종업원 6천여명의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칠곡군이 서대구, 검단공단 등에 소재한 46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왜관 2공단 사전 입주 수요 조사 결과 분양 계획 면적의 2.3배에 해당하는 면적의 업체가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李昌熙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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