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 이씨 정례비, 성산 여씨 하회택 경북문화재 지정

(김천)김천시 봉산면 신리 525 영일 정씨 선전공파 종중소유인 '김천신리 영천 이씨 정려비' 1기와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727의 1 여만종씨 소유 '성산 여씨 하회택' 1곽이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387호와 제388호로 각각 지정됐다.

1634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84㎝, 너비 44㎝, 두께 21.5~22㎝ 크기의 영천 이씨 정려비는 조선후기 유교이념 강화시기에 제작, 보전해 온 것.

또 18세기초기 것으로 추정되는 정면 7칸, 측면 8칸, 홀처마, 팔작지붕의 ∩자형 성산 여씨 하회택은 성산여씨 15대손 여명 주씨가 1680년대에 건립한 건물로 건립 당시 60여칸 규모의 대 저택이었으나 소실 또는 붕괴돼 현재는 ∩자형의 정침(正寢)과 사당, 대문채만 남아 있다. 姜錫玉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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