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대구톨게이트 지붕도 날려

태풍 사오마이가 몰고온 강풍이 16일 오전 7시5분께 대구시 동구 신평동 경부고속도로 동대구톨게이트 통행료 부스 지붕에 붙여져 있던 알루미늄 판을 무너뜨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동대구 톨게이트를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던 차량들이 인근 북대구톨게이트로 우회하는 등 혼잡과 불편을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께 출구 7개 부스중 3개와입구 4개 부스중 2개의 통행을 재개했다.

용계동과 반야월 일대에서 동대구톨게이트로 진입하는 곳은 사오마이로 인해 침수 피해까지 겹쳐서 이날 아침 이 일대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큰 혼잡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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