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행사가 중구에서 잇달아 열린다.
남산동 인쇄정보산업협의회는 오는 23일 중구 남산동 인쇄골목 일대에서 '제1회 남산인쇄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중구 남산 1.2.3동 일대 인쇄관련업체 600여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인쇄골목의 활성화 및 인쇄정보산업의 메카로의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적대 퍼레이드, 주민가요제, 삼성라이온즈.동양오리온스 치어리더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가루뱅이 농악보존회' 공연과 무료 가훈 써주기, 인쇄자료.사진 전시회,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9일에는 '제1회 국악한마당 잔치'가 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진다.
달구벌축제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국악 공연, 동별 노래자랑,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13일에는 '2000 봉산미술제'가 막을 올린다.
'그림이 있는 거리, 신명이 넘치는 거리'라는 주제로 다음달 22일까지 계속되는 봉산미술제는 대학생 조각전, 현장사진전, 거리미술제, 비평 심포지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이버갤러리(www.bongsan. co.kr)도 개관, 전체 행사 및 참여 작가.작품 소개와 자유토론이 이뤄진다.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