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가 세계최강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7일 오후 올림픽파크내 제4 파빌리온에서 열린 남자배구 B조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힘과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92바르셀로나올림픽 우승팀 이탈리아에 0대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첫세트 듀스접전에서 김세진의 오른쪽 공격으로 한발 앞서나가 이변을 연출하는 듯했으나 최태웅의 서브범실, 상대 알레산드로 페이의 직접 강타와 블로킹에 연속 3실점,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15대10까지 앞서다 이탈리아의 주포 안드레아 사르토레티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동점을 허용한 뒤 후인정, 이경수 등의 공격범실마저 겹쳐 승기를 놓쳤다.
한국은 19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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