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올림픽 구경꾼 몰리자 혼잡피해 현지인 해외여행호주 시드니 시민들이 올림픽 개막이 닥치자 혼잡한 교통, 인파, 높은 물가 등을 피해 무더기로 해외여행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고 현지 신문이 출입국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15일까지의 출국자는 18만9천510명에 달해, 외국인이 많았던 입국자 수를 2천653명 초과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된 지난 9일에는 출국자가 무려 1만8천337명이나 됐다.
런던으로 휴가를 떠나는 마이클 리스브리저(35)씨는 "올림픽을 앞두고 터무니 없이 높아진 물가를 견딜 수 없어 해외여행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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