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준결승에
한국 배드민턴팀이 남자 복식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김동문-하태권(이상 삼성전기)조는 18일 시드니 올림픽파크의 제3 파빌리온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리키 아마드 수박야-로날드 마이나키 렉시(인도네시아)조를 2-0(15-5, 15-9)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4번 시드의 김-하조는 준결승에서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토니 구나완-찬드라 위자야(인도네시아)조와 사실상의 결승전을 펼친다.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도 옌스 에릭센-예스페르 라르센(덴마크)조를 2-0(15-12, 15-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2번 시드의 이-유조는 리 완와-충탄푹(말레이시아)조와 플랜디 림펠레-엥 히안(인도네시아)의 8강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20일로 예정된 남자복식 준결승 2경기에서 김-하조와 이-유조가 모두 이기면 이번 대회 셔틀콕 첫 금메달을 확정짓게 된다.
여자복식의 임경진-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는 32강이 겨루는 1회전에서 차이후민-첸 리친(대만)조에게 2-1(15-11, 8-15, 15-12)로 승리,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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