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당 김윤환 대표권한대행은 18일 오전 여의도 민국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27 임시전당대회'의 대표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회견을 통해 4·13 총선에서 참패한 당의 전열을 가다듬어 정치권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써 민국당의 대표경선은 김 대행과 장기표 최고위원간 양자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한편 민국당은 전당대회 대의원 수를 전체 105개 지구당에서 선출된 630명 등 모두 767명으로 확정했다.
徐明秀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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